카테고리: Hardware

컴퓨터/임베디드 관련 장비들 이야기

Avago 530-8i를 LSI 9408-8i로 크로스플래싱 하기

Avago 530-8i는 LSI SAS3408 칩을 사용한 컨트롤러로, 12G SAS HBA 모델입니다.

같은 LSI SAS3408 칩을 사용한 LSI 9400-8i는 SFF-8643 케이블을 이용하여 NVMe U.2 SSD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LSI에서는 이것을 Tri-Mode라 부르는데, 당연히 엔트리 OEM 모델에는 제공되지 않는 기능입니다.

 

지금부터 이 엔트리 HBA 카드를 LSI 9400-8i로 크로스플래싱 하여 Tri-Mode를 지원하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다음과 같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UEFI를 지원하는 컴퓨터
2. EFI Shell 부트 USB
3. StorCLI for EFI
4. 카드의 SAS Address
5. LSI 9400-8i 펌웨어
6. 점퍼 케이블

 

3, 5번의 파일은 여기서 다운로드 할 수 있고,

530-8i의 경우 이렇게 포트 위에 스티커로 SAS Address가 적혀 있습니다.

만약 SAS Address가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면 storcli /c<x> show sasadd 명령어로 SAS Address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필요한 것들이 모두 준비되었다면 다음과 같이 J4 점퍼를 연결하여 주십시오.

J4 점퍼 핀을 쇼트시키는 것으로 SBR 모드에 진입, 플래시를 강제로 입힐 수 있게 됩니다.

 

2. EFI Shell에서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3. 전원을 끄고 점퍼를 제거합니다. 재부팅 후 EFI Shell에서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차례로 입력합니다.

 

이것으로 크로스 플래싱 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 가이드는 ServeTheHome 포럼의 한 스레드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귀중한 정보를 공유해 준 iblik.94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UPS 도입/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

 

1. UPS란 무엇인가?

UPS는 Uninterruptible Power Supply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라고 합니다.
즉, 전기가 끊어졌을 때 장비에 대신 전력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그게 전부일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현재 사용되는 UPS의 토폴로지는 크게 Stand-By(Off-line), Line-Interactive,Online Double Conversion이 있습니다.
각각의 토폴로지는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며, 특성에 맞는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먼저 Stand-By(Off-Line) 토폴로지를 살펴보겠습니다.

Stand-by 토폴로지 UPS는 공급되는 전원(이하 유틸리티 전원)이 UPS를 거쳐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원을 출력하는 것에 충분한 인버터 용량만 보유하면 되고, 단가도 싸집니다.
인버터 회로를 분리하거나 (상대적으로) 소형으로 만들 수 있어서 대용량 UPS나 값 싼 UPS에 주로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다만, 유틸리티 전원이 끊어졌을 때 릴레이가 동작하여 배터리 전원을 공급하므로 절체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틸리티 전원이 UPS를 통과하지 않으므로 전원 안정화 기능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Stand-By UPS는 보통 AVR과 함께 배치됩니다.

다음으로 Line-Interactive 토폴로지가 있습니다.

라인 인터렉티브 토폴로지 UPS는 유틸리티 전원이 UPS의 전력 인터페이스와 인버터를 통과하기에 제한적인 수준의 전원 안정화(전압/위상 제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Stand-By UPS 대비 배터리 백업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짧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인버터가 상시 작동하지 않으므로 전력 효율이 높고, 열이 적게 나고, 회로가 복잡하지 않기에 내구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Stand-By 토폴로지 대비 인버터 용량이 커야 한다는 것(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동시에 부하에 전원을 공급한다고 할 때 최대 출력의 2배)과, 절체 시간이 0은 아니라는 것, 대용량화에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KVA~3KVA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마지막으로, 일반적으로 UPS라 하면 떠올리게 되는 Online Double Conversion 토폴로지 UPS가 있습니다.

이름으로부터 유추할 수 있듯이, Online Double Conversion 토폴로지는 유틸리티 전원을 정류기에 통과시키고, 다시 배터리에 DC 전원으로 공급한 뒤 인버터로 보내어 AC 전원을 공급합니다.
기본적으로 배터리를 거치기 때문에(물론 정상 상태에서는 방전이 일어나지 않음) 안정화된 DC 전원을 공급할 수 있고, 유틸리티 전원-배터리 전환에 걸리는 절체 시간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Line-Interactive 대비 대용량화에 유리하기에 3KVA~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인버터가 늘 동작하기에 전력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열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Online Double Conversion 토폴로지는 라인 인터렉티브와 스탠바이 토폴로지와는 다른 절체 현상을 겪을 수 있는데, 인버터 회로가 고장나는 경우와 부하가 급격히 변동하는 경우 순간적인 절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Online Double Conversion UPS를 사용하는 경우 부하 설계에 신경을 써야 하며, 최악의 경우 전원 상실을 막기 위하여 바이패스 라인을 함께 설치합니다.
UPS 동작 불량으로 바이패스 라인이 사용되는 경우, Line-Interactive와 동등한 수준의 절체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토폴로지별 특성을 잘 고려하여 자신의 환경에 가장 적합한 UPS를 골라야 할 것입니다.

APC의 각 토폴로지별 현행 제품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1) Stand-By 토폴로지

– Back-UPS: 가정용/소형 UPS. 유사 정현파(구형파) 출력.

2) Line Interactive 토폴로지

– SMT 제품군: 현행 Smart-UPS의 표준이 되는 모델.
– SMX 제품군: SMT에서 역률을 개선하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강화한 모델.
– SMC 제품군: SMT를 간략화한 모델. Smart-Slot 제거
– SUM 제품군: 모듈 방식의 UPS. 배터리와 파워 모듈의 수평적 확장이 가능.

3) Double Conversion Online 토폴로지

– SURT 제품군: 1세대 온라인 UPS로, 추가 배터리 장착이 가능. (1K~40KVA)
– SRT 제품군: SURT를 개량, LCD를 통해 모든 설정을 제어할 수 있음. (3K~40KVA)

 

2. 사인파와 구형파

UPS의 스펙을 읽어보면 사인파(정현파)와 유사 정현파(구형파)라는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AC 전원은 정현파의 형태로 공급됩니다. 따라서 UPS의 출력도 정현파로 나오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정현파를 만들어내는 것에는 돈이 들어가므로, 싼 UPS의 경우 정현파를 출력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정용 UPS로 많이들 사용하시는 BE700-KR UPS의 배터리 출력 파형입니다.
얼핏 보아도 정현파와는 큰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원이 공급되면 파워 서플라이에 무리가 가거나, 전원부가 좋지 않을 경우 오작동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전원 품질이 중요한 장비를 사용한다면, 사인파가 출력되는 UPS를 구매해야 합니다.

 

3. UPS와 부하

UPS를 사용할 때 흔히 ‘반드시 벽부 콘센트에 연결해야 한다’는 경고를 보게 됩니다. 즉, 멀티탭에 연결하지 말라는 것인데.. 여기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전기안전법상 멀티탭의 최대 전류는 16A(2800W)로 제한되어 있고, 1500VA의 UPS는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부하에 전원을 공급할 경우, 3000VA를 사용합니다.
UPS의 역률은 보통 매우 높기 때문에 3kW를 소모한다고 가정하면, 멀티탭의 허용 전류량을 가볍게 초과하게 됩니다. 즉, 화재로 이어진다는 것이죠.

한편, 이 조건은 벽부 콘센트에도 적용되는데, 일반적인 벽부 콘센트의 허용 전력이 3000~3500VA 수준이기 때문에 1500VA의 용량을 가지는 UPS를 설치했을 경우 간당간당하게 수용하는 전력량이 됩니다. 따라서 일반 가정에서 1500VA를 넘는 UPS를 사용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벽부 콘센트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대용량 UPS를 사용하게 된다면 차단기 용량도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대용량 UPS를 구매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체 토폴로지를 설계하고 구매, 설치해야 합니다.
금액이 금액인지라 판매처에서 알아서들 하겠지만..

APC UPS / Network Management Card 설치 및 사용기

 

1. 들어가며

대한민국에서 가정용으로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에 우연찮은 기회로 매우 싸게 APC의 Smart UPS를 구매할 수 있었고, APC UPS를 사용하고자 하는 다른 사람들과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용도에 적합한 모델을 고르기 위하여 APC UPS의 제품군을 알아보자.

국내에서 유통되는 APC UPS는 크게 가정용과 기업용 모델로 나뉜다.
이 중 가정용 모델이 바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Back-UPS 시리즈이다.

Back-UPS는 싸고, 출력 단자가 Outlet 규격과 일치하지만, 정작 컴퓨터와 같은 정밀 전자기기의 전원을 백업하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
APC Back-UPS는 Standby 방식으로 동작하는데, 유틸리티 전원으로부터 전기가 들어올 때는 배터리와 인버터를 연결하지 않고, 절체가 감지되는 순간 스위치를 전환하여 배터리 전원으로 백업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UPS는 유틸리티 전원의 상실이 일어나기 전에 발생하는 전압 불안정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할 수 없고, 절체 순간에 발생하는 스위칭 노이즈가 기기에 그대로 전달되는 문제를 가진다.

그리고 Back-UPS의 출력 파형은 Stepped approximation to a sinewave로, 완전한 사인파가 나오지 않는다.
이게 왜 문제인지 이해가 잘 안 될 수 있는데, 다음 사진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될 것이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가정용 UPS라고 할 수 있는 BE700-KR 모델의 파형으로, 사인파와 구형파의 중간 쯤 되는 파형을 확인할 수 있다.

당연히 구형파가 공급되면 PSU의 정류부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정밀 전자기기의 전원을 백업하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은 모델이다.

 

다음으로 APC에서 공급하는 기업용 제품군인 Smart-UPS 시리즈가 있다.
Smart-UPS 시리즈는 크게 Line Interactive와 Double Conversion Online 토폴로지로 나뉜다.

주로 750~3KVA 사이의 UPS들은 Line Interactive 토폴로지를 사용하고, 절체시간이 0이어야만 하거나, 대용량 UPS의 경우 Double Conversion Online 토폴로지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Double Conversion Online 토폴로지가 더 비싸지만, 두 토폴로지 사이에는 장단점이 있기에 용도에 맞는 UPS를 골라야 할 것이다.

Line Interactive의 장점으로는

– 98%에 이르는 높은 전력 효율
– 작은 용량의 경우 소형화 용이
–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 전압, 파형 보상 가능

이 있으나, 배터리 전원으로 전환할 때 수 ms 정도의 절체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절체는 SMPS를 사용하는 장비의 경우 무의미하지만, PSU를 사용하지 않는 정밀기기는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UPS가 보상할 수 없을 수준의 변동이 일어나면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이 불안정할 경우 배터리를 자주 사용하게 되어 수명을 크게 단축시킬 우려가 있다.
전원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는 Double Conversion Online 토폴로지를 사용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한편, Double Conversion Online 토폴로지는 절체 시간이 0이지만, 평상시에도 늘 인버터가 동작하고 있기에 전원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UPS 내부에서 전원을 다시 생성하여 출력하기 때문에, 전압과 주기가 전혀 다른 파형도 출력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에 맞춰 APC의 현행 Smart-UPS 라인업을 적어보았다.

Line Interactive 토폴로지

– SMT 제품군: 현행 Smart-UPS의 표준이 되는 모델.
– SMX 제품군: SMT에서 역률을 개선하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강화한 모델.
– SMC 제품군: SMT를 간략화한 모델. Smart-Slot 제거
– SUM 제품군: 모듈 방식의 UPS. 배터리와 파워 모듈의 수평적 확장이 가능.

Double Conversion Online 토폴로지

– SURT 제품군: 1세대 온라인 UPS로, 추가 배터리 장착이 가능. (1K~40KVA)
– SRT 제품군: SURT를 개량, LCD를 통해 모든 설정을 제어할 수 있음. (3K~40KVA)

 

2. 사용기

이번에 구매한 모델은 SMT1000RMi2U로, 1000KVA/700W를 백업할 수 있다.
200W의 부하를 약 20분간 백업할 수 있는 용량으로, 정전시 서버를 안전하게 종료할 시간을 벌어줄 것이다.

여느 UPS가 그렇듯이 출력 단자는 3핀이고, 랙서버용 전원 케이블을 통해 부하와 연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PC에 연결하기 위한 인터페이스와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Smart-slot이 있는데, 이게 예상 밖이었다.

UPS에 연결된 서버들에게 종료 명령을 전달하려면 SNMP를 통한 Alert 알람이 필요한데, 엔터프라이즈용 모델이면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가 기본 제공되지 않는다.
결국, 별도의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카드를 구매해야만 했고, 2세대 제품군에 장착할 수 있는 카드로는 AP9630/9631이 있다.

 

내가 중고로 구매한 AP9631은 이렇게 생겼는데, 전면부의 콘솔 포트가 2.5mm 스테레오 잭이다.
즉, DB9-2.5mm 케이블이 있어야 매니지먼트 카드의 콘솔에 액세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왜 이렇게 변태적인 단자를 사용했는지는 몰라도, 덕분에 사용자 계정이 기본값과 다르다면 케이블을 별도로 구해야 할 판이다.

매니지먼트 카드의 계정을 리셋하는 방법도 상당히 독특한데, 이건 구매한 물건이 도착한 뒤 추가로 작성하겠다.

 

해외에서 구매한 AP9631이 도착했다.
이 녀석을 UPS에 장착하면 이렇게 된다.

 

다행히도 패스워드가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었기에 바로 로그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초기화 방법은 올리지 않는다. 콘솔 케이블이 없기도 하고..

그런데 펌웨어 버전이 좀 낮아 보인다. 업그레이드를 해주자.

최신 펌웨어로 업그레이드를 마친 모습이다.

Quantum xTalk Diagnostics 결과

xTalk Version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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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05/20/2018 15:21:58
Device: QUANTUM ULTRIUM-HH6 10WT087802 0:3:0

Device_Health_Check_LTOC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eady Test
No Problem Detecte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ecord Drive Settings
Current Compression Status = Enabled
No Problem Detecte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Drive Detection Test
Drive Type:Ultrium 6-HH
No Problem Detecte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SCSI Interconnect Test
Write/Read Pass @ 10 of 100
Write/Read Pass @ 20 of 100
Write/Read Pass @ 30 of 100
Write/Read Pass @ 40 of 100
Write/Read Pass @ 50 of 100
Write/Read Pass @ 60 of 100
Write/Read Pass @ 70 of 100
Write/Read Pass @ 80 of 100
Write/Read Pass @ 90 of 100
Write/Read Pass @ 100 of 100
No Problem Detecte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Drive Information Report
Drive Type —————- : Ultrium 6-HH
Drive Serial Number ——- : 10WT087802
Media Changer Present —– : No
Vendor ID —————- : QUANTUM
Product ID —————- : ULTRIUM-HH6
Product Revision Level —- : E4J1
Product Family ———— : 2.5 / 6.25 TB
Servo FW Revision ——— : N/A
Power On Hours ———— : 171
Tape Motion Hours ——— : 2
Load Count —————- : 27
Cleaning Tape Count ——- : 0
Last Clean —————- : 2

Time Error Error Description
=======================================
0 Hours 00/00/00 “No additional sense information Other sense data fields indicate the reason for command failure.”
0 Hours 00/00/00 “No additional sense information Other sense data fields indicate the reason for command failure.”
0 Hours 00/00/00 “No additional sense information Other sense data fields indicate the reason for command failure.”
0 Hours 00/00/00 “No additional sense information Other sense data fields indicate the reason for command failure.”
0 Hours 00/00/00 “No additional sense information Other sense data fields indicate the reason for command failure.”
Report Complet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Quick Write Read Test
Setting compression on
Setting variable block mode
Rewinding
Write 2 4k blocks with random data and 2 filemarks…
Write 2 file marks
Rewinding
Read 1st block
Read 2nd block
Read 1st file mark
Read 2nd file mark
Rewinding
No Problem Detecte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Small Buffer Write Read Test
Setting the compression on
Setting to variable block mode
Rewinding
Write 1 32k block of FFs…
Rewinding
Read compare 1 32k block…
No Problem Detecte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System Level Test
Setting fixed block mode
Setting the compression off
Rewinding
Write 100 blocks with compression off
Rewinding
Read compare 100 blocks
Rewinding
Setting the compression on
Write 100 blocks with compression on
Rewinding
Read compare 100 blocks
Rewinding
No Problem Detecte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imed Performance Test
Setting the compression off
Setting the block size : 32K
Rewinding
Starting the clock
Stopping the clock
Data Transfer Time: 0:0:10.489
Test Time: 0:0:10.490
Rewinding
No Problem Detecte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Pattern Test
Setting to fixed block mode
Setting the compression on
Rewinding
Writing Pattern #1
Rewinding
Reading Pattern #1
Rewinding
Writing Pattern #2
Rewinding
Reading Pattern #2
Rewinding
Writing Pattern #3
Rewinding
Reading Pattern #3
Rewinding
Writing Pattern #4
Rewinding
Reading Pattern #4
Rewinding
Writing Pattern #5
Rewinding
Reading Pattern #5
Rewinding
Writing Pattern #6
Rewinding
Reading Pattern #6
Rewinding
No Problem Detecte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TO Write Read Error Rate Test
Determining the drive type…
Ultrium 6 detected

Fetching the drive serial number…
SN: 10WT087802

Loading Tape…

Determining the tape type…
Ultrium 6 tape detected

Rewinding…

Starting test…
No Problem Detecte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estore Drive Setting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est Summary
Drive Detection Test ——– : Passed
SCSI Interconnect Test —— : Passed
Tape Load Test ————– : Passed
Quick Write/Read Test ——- : Passed
Small Buffer Wr/Rd Test —– : Passed
System Level Test ———– : Passed
Time Test ——————- : Passed
Multi-Pattern Test ———- : Passed
LTO Error Rate Test ——– : Passed
No Problem De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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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ish: 05/20/2018 15:43:51
Elapsed Time: 00:2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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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O-6 테이프 드라이브 사용기 – 구매와 설치

4월 말, eBay를 둘러보던 도중 LTO-6 테이프 드라이브가 아주 싸게 올라와서 충동구매를 했었다.

IBM OEM Quantum LTO-6 테이프 드라이브로, 비슷한 제품이 900달러 언저리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가격이다.

 

일전에 구매해 뒀던 IBM 7226-1U3 Multimedia Enclosure에 장착한 모습이다. 추후 랙에 마운트하면 사용하기 편할 듯 하다.
테이프 드라이브만 단품으로 구매하였기에 외부 연결을 위한 SFF-8088 포트를 마련해줄 필요가 있었고, IBM 테이프 라이브러리에서 나온 Bulkhead를 구매해서 달아주었다.

구매할 땐 몰랐던 문제인데, 7226용 파트가 아니어서 케이블 길이가 다소 짧다.. 이건 나중에 SFF-8482 익스텐더를 추가로 달아서 해결해야겠다.
기능상의 이상은 없음.

테이프 드라이브를 붙이기 위해서는 RAID Card가 아닌 HBA 카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HP같은 경우는 자사의 스토리지 솔루션에 레이드카드를 기본적으로 사용하지만, 제조사에서 보증하지 않는 방법은 최대한 피해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LSI SAS2008/3008 베이스의 HBA 카드를 사용하게 될 것인데, 나는 SFF-8088 포트가 필요했으므로 LSI 9212-4i4e를 선택하였다.

9212-4i4e는 9207-4i4e의 OEM 버전으로, IBM 서버에서 나온 제품을 구매하였다.
지금까지의 경험상 OEM 펌웨어에 따른 호환성 이슈는 없었지만, 그래도 변수는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으니까.

Broadcom에서 9207용 드라이버를 다운받아서 설치하고, Quantum에서 테이프 드라이브의 드라이버를 설치해주면 LTO-6를 사용하기 위한 준비는 모두 끝난다.

 

 

Quantum의 경우 xTalk Management Console을 설치하면 테이프 드라이브의 Diagnostics을 수행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LTO 드라이브는 Windows에서 핫 플러깅을 지원하지 않는 모양이다.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백업용 서버를 별도로 운용해야 할 것 같다.

Teradici Remote Workstation Card 사용기

1. 들어가며

Teradici Remote Workstation Card는 물리 머신에 장착하여 PCoIP를 통해 호스트로 접근할 수 있게 해 주는 장비이다.
Tera2 계열 제품군으로 Tera2220과 Tera2240이 있으며, 각각 지원하는 모니터의 최대 대수는 2/4대이다.

이번에 사용한 모델은 Tera2240을 탑재한 것으로, 2560×1600 해상도의 모니터를 2대까지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포트로 mDP 4개를 제공하며, 기가비트 이더넷으로 연결된다.
한 가지 특기할 점은 유사 솔루션들은 드라이버를 통해 그래픽 데이터를 전송받고, 그것을 하드웨어에서 처리하여 내보내는데, Remote Workstation Card는 디스플레이 입력 단자가 그래픽카드의 출력 단자에 직접 연결된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기반의 솔루션들에서 보이는 어플리케이션 호환성 문제나 이미징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2. Teradici Remote Workstation Card 설치

카드를 Dell Precision R7910에 설치하였다. PCI-E 슬롯에 장착한 뒤 케이블을 연결해 준다.
이 때 2560×1600 해상도를 지원하려면 반드시 DP 케이블을 사용해야 한다.

 

카드에 할당된 IP 주소를 통해 접속하면 관리자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다. 여기서 Remote Workstation Card의 설정과 세션 정보, 통계 등을 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것이라면 호스트 드라이버 기능을 활성화해주자.

하드웨어 장착이 완료되면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주어야 한다. 나는 VMware Horizon을 통해 접속할 것이므로 먼저 Horizon Agent를 설치하고 PCoIP Host Software를 설치했다.
Host Software는 여기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설치가 완료되었다면 이제 외부로부터의 접속이 가능하다. 본인이 사용하는 클라이언트를 이용하여 호스트에 접속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최상의 성능을 위해서는 제로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3. 실성능 평가

그렇다면 실제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보도록 하자

Tera2321 제로 클라이언트를 통해 2560×1440 해상도로 Youtube 4K 60fps 동영상을 재생하는 모습이다.

Horizon Security Gateway를 통해 WAN으로 접속하였으며, Round-trip-latency는 약 10ms이다.

 

4. 마무리

Teradici Remote Workstation Card와 PCoIP Zero Client의 조합은 현재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중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본인이 그래픽 작업을 하며, 어디에서나 끊김없이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면 Teradici Remote Workstation Card의 사용을 검토해 보자.

여기서는 접속을 위해 VMware Horizon을 사용하였지만, Teradici의 제품군만으로도 동일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 경우 라이센스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LTO 백업 시스템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1. 들어가며

LTO(Linear Tape Open)은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위해 개발된 기술이지만, 테이프 저장매체 특유의 가격 대비 용량 때문에 대용량 데이터를 취급해야 하는 개인이나 소규모 기업체도 도입할 메리트가 있는 기술이다. 이 글은 테이프 백업 시스템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개인이나 기업체에게 LTO를 도입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비용을 초과할 수 있는지, 도입 후 관리/백업은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작성되었다.
테이프 시스템은 분명 잘 이용한다면 싸고 편리하지만, 적절하지 못한 도입 혹은 운용 인력이 받쳐주지 못할 경우 돈만 먹는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다. 이 점을 반드시 고려하고 도입을 결정하기를 권한다.

 

2. 언제 도입해야 하는가?

LTO는 본래 대규모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하여 개발된 기술이다. 스토리지 회사에서 판매하는 테이프 백업 솔루션 -테이프 라이브러리라고 불리는-을 보면 그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하나의 캐비넷에 다수의 테이프가 적재되고, 로봇팔에 의해 자동으로 삽입/배출된다. 물론 그만큼 가격도 비싸고. 하지만 백업에 투자할 수 있는 예산이 모자라거나, 아주 대용량의 백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단일 테이프 드라이브를 도입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현재 (2018년 8월) 시장에 출시된 최신 규격은 LTO-8이다. LTO-8은 카트리지당 비압축으로 12TB, 압축시 30TB의 용량을 제공한다.

LTO-8은 비압축 데이터 기준으로 7,000원/TB의 가격대비 용량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가장 저렴한 4TB HDD가 30,000원/TB임을 감안하면, LTO-8 드라이브 도입시 TB당 23,000원의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테이프 미디어의 불량도 감안해야 하기에 테이프의 실제 비용은 약1.5배인 10,500원/TB 가 적당할 것이고, 이 경우에는 TB당 약 2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LTO-8 테이프 드라이브의 구매 비용을 3000달러로 추산한다면 최소한 180TB 이상의 용량을 장기 보관할 경우 LTO가 비용 대비 용량 측면에서 유리할 것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LTO 카트리지는 HDD 대비 부피가 작고, 충격에 강하며, 보존 연한이 길다(15년~30년) 이것은 HDD가 따라올 수 없는 장점이며, 이러한 특성 상 대용량 콜드 데이터의 장기 보존에 유리한 저장 매체이다.
작업 환경에서 데이터가 많이 발생하고, 한번 발생한 데이터가 자주 변경되지 않으며 장기간의 보존이 필요할 경우 LTO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발생한 데이터의 기간별 아카이브를 만들 때도 LTO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이렇게 물리적으로 소산 백업을 해둘 경우, 사용자 실수나 재해 상황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조건들을 만족한다고 해서 반드시 LTO가 좋은 것은 아니다. HDD 기반 백업은 정확성과 일관성을 담보하지는 못하지만, 접근 장벽이 낮다는 장점을 가진다. 만약 사내에 백업 시스템을 담당할 수 있는 직원이 없다면 LTO는 제대로 운용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설령 테이프 라이브러리를 도입한다 해도 마찬가지이다.
LTO 드라이브는 저장매체로 테이프를 사용하는 만큼 물리적인 고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테이프가 드라이브 내부에서 잼을 일으키기도 하고, 배출에 실패할 수도 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대응이 어렵다면 테이프 시스템 도입을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백업 솔루션을 제대로 이용하고, 운용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증분 백업/차등 백업 등의 백업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와, 데이터 발생 패턴에 맞는 적절한 백업 스케줄 설정, 백업 프로시저 설계가 가능해야만 장기적인 비즈니스 전략 변동에 따라서 백업 전략도 바뀔 수 있을 것이다.

정리하자면, 데이터의 크기, 발생 패턴, 데이터 보존 요구사항, 운용 인력이 모두 맞아 떨어질 때 LTO를 도입하는 것을 권한다.

 

3. 어떻게 도입해야 하는가?

LTO의 도입에 필요한 요소를 평가하고, 현재 시스템에서 LTO를 도입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었다면, 이제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기업에서 LTO를 도입할 경우, 크게 VTL, 전통적인 테이프 라이브러리, 테이프 드라이브를 선택할 수 있다. VTL과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제조사의 기술지원(+영업)을 받을 수 있으므로 생략하고, 여기서는 테이프 드라이브를 도입할 경우를 다룬다.

LTO 드라이브는 최신 세대가 모든 세대의 카트리지를 읽지는 못한다. 일반적으로 이전 2세대에 대한 읽기와 1세대에 대한 쓰기를 지원하며, LTO-8의 경우에는 LTO-7 카트리지에 대한 읽기/쓰기만 지원한다. 즉, LTO-6 카트리지를 읽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LTO를 통한 백업은 반드시 세대 전환에 따른 백업 카트리지 이전을 고려해야만 한다. 매체는 15년을 간다고 해도 드라이브는 그 전에 단종될 것임이 분명하고, 최소한 미디어가 단종되기 전에 다음 세대 장비로 이전하거나, 반드시 레거시 장비를 유지해야 한다면 드라이브와 카트리지의 재고를 충분히 쌓아둘 필요가 있다. 물론 단종된 후에도 중고 드라이브는 쉽게 구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조직의 사용연한 계획/예산 집행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부분이다.

 

LTO 드라이브의 세대와 카트리지 구매 계획을 수립했다면, 이제 어떤 드라이브를 구매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LTO 드라이브는 서버에 붙여서 운용하게 되는데, 서버 제조사의 기술지원을 받으려면 해당 벤더에서 판매하는 파트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LTO 드라이브에는 5.25인치 2개 슬롯 크기의 FH(Full-Height)와 하나 크기의 HH(Half-Height) 타입이 있다. HH 타입이 크기가 작아서 서버에 주로 들어가지만 스펙 속도의 70%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다.

연결 인터페이스로는 SAS(SFF-8482/8088) / FC / USB가 존재하며, USB 타입의 외장 LTO 드라이브를 생산하는 곳은 일본의 Unitex가 유일하다.

드라이브는 고장을 대비한 스페어를 최소한 하나 이상 유지할 것을 권장하며,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에 따른 호환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급적 동일 제조사/동일 모델의 재고를 보유해야 한다.

 

4. 테이프 카트리지 구매와 관리

    

위에서는 LTO 드라이브의 선택 기준을 알아보았으니. 이제 데이터 카트리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LTO 카트리지는 Read/Write, WORM(Write Once Read Many)의 두 종류로 나뉜다. 여러번의 읽기/쓰기가 가능한 카트리지와 한번 기록하면 수정이 불가능한 카트리지이다.
일반적으로는 여러번의 읽기/쓰기가 가능한 카트리지를 사용하겠지만, 데이터가 변경되지 않고 무결성 검증이 필요하다면 WORM 카트리지를 사용해야 한다.
물론 일반 카트리지도 쓰기 방지 탭을 이용하여 데이터가 수정되는 것을 막을 수는 있지만, 데이터가 변경되지 않았음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LTO 카트리지는 세대별로 다른 색을 사용한다. HP를 예로 들자면 LTO-6 카트리지는 보라색이고, LTO-8 카트리지는 연두색이다.

문제는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다는 것인데, IBM의 LTO-6 카트리지는 검은색이고, LTO-8 카트리지는 어두운 붉은색이다. 카트리지의 색만 보고서 세대를 판단할 수는 있지만, 이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LTO 컨소시엄에서 발표한 LTO-8까지의 로드맵 데이터이다. Native Capacity와 Compressed Capacity가 나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LTO-Ultrium이 자체 압축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압축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미 압축된 데이터에 대한 압축 효율은 낮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LTO-5의 압축 용량은 2배지만 LTO-6부터는 2.5배로 불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LTO-6부터 압축 데이터 블록의 크기를 키우면서 2.5배의 압축 용량을 산정하게 되었다.

카트리지는 다음 세대 드라이브와의 호환을 고려하여 드라이브와 동일한 세대의 테이프를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테이프라는 매체의 기계적 신뢰성이 그렇게 높지 않기에 장기 보관용 데이터는 2부를 복사해둘 것을 권한다. 또한, 중요한 데이터의 경우 백업 후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다른 테이프 기반 매체와 마찬가지로 LTO 데이터 카트리지에도 수명이 존재한다. Tandberg Data는 자사의 카트리지가 평균적으로 20,000번의 end-to-end pass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LTO 드라이브는 한번에 모든 트랙을 읽지 못하기 때문에(LTO-6에는 2176개의 트랙이 존재한다) 한번 데이터를 읽거나 기록할 때마다 여러 번의 end-to-end pass를 수행해야 하고, LTO-6에서 전체 데이터를 읽고 쓰기 위한 횟수는 136회에 이른다.

LTO 데이터 카트리지의 수명은 카트리지의 사용 용량, 백업 주기 및 방식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 1회 백업시 기록 용량이 적다면 카트리지의 수명은 증가할 것이고, 기록 후 검증 작업을 수행한다면 카트리지의 수명은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다.

다음으로 소개할 카트리지는 클리닝 카트리지이다.
클리닝 카트리지는 세대 구분 없이 모든 드라이브에 호환되며, 테이프를 읽고 쓰며 생긴 헤더의 침전물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LTO 드라이브는 기본적으로 내장된 청소용 브러시로 자동 청소를 하기에 클리닝 카트리지를 사용할 필요가 없지만, 잦은 shoeshining(구두닦기 -목표 위치보다 앞선 테이프를 멈추고 다시 감는 일-)을 반복하게 되면 자기 침전물이 지나치게 쌓이게 되고, 이 침전물을 제거할 필요가 있을 때 클리닝 카트리지를 사용하게 된다.
클리닝 카트리지는 기본적으로 헤드의 표면에 증착된 침전물을 연마하여 제거하기 때문에 깨끗한 헤드에 클리닝 카트리지를 사용하게 되면 드라이브의 헤드가 손상될 수 있다. 그렇기에 수동 클리닝은 드라이브가 클리닝이 필요하다는 경고를 띄웠을 경우에만 이루어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클리닝 카트리지는 50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이력은 RFID 칩으로 관리되기에 클리닝 카트리지의 교체가 필요하다면 빠르게 교체해 주어야 한다.

 

RDX Backup Device

 

이번에 중요 데이터 백업용으로 들인 장비인 RDX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RDX는 ProStor Systems에서 개발한 HDD 기반의 백업 장비로, 2011년 ProStor Systems의 RDX 사업부를 Tandberg Data가 인수하였다.
RDX는 충격 방지용 케이스에 들어간 2.5인치 HDD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한다. 때문에 내장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늘어나면 카트리지의 용량도 증가하고, LTO와 달리 세대별로 인식할 수 있는 카트리지가 달라지지 않는다.
또한, HDD 기반이기에 랜덤 액세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30년까지의 보존 기한을 가지는 RDX. 충격에도 강하고, LTO와 달리 테이프 걸림, 헤드 청소 등의 잔 유지보수 작업도 필요없고, 랜덤 액세스도 가능하지만 카트리지 값이 “아주”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ebay 기준으로 1.5TB 카트리지가 15~20만원 선. LTO 드라이브가 1400달러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비싼 편이다.

그래도 필자가 계산해보니, ebay 기준으로 약 8TB까지는 RDX 카트리지가 LTO 드라이브보다 싸기 때문에 개인 백업용으로는 훌륭한 솔루션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당신이 기업 담당자라면? 데이터의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웬만해서는 LTO를 사용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HP의 1TB RDX Cartridge. 구매시에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서 제공된다.
RDX가 내구성이 강한 카트리지라고는 하나, 장기간 보관시나 이동시에는 이런 추가적인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아서 보관하는 편이 더 좋을 것이다.

 

현재 사용중인 HP RDX1000 드라이브와 1TB 카트리지이다. 사용하기 전에 드라이버를 설치하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

HP RDX Utility를 통해 본 정보. 카트리지 로드 횟수와 기록된 데이터 통계가 눈에 띈다.

 

HP RDX Utility는 윈도우용으로 개발되었는데, 만약 RDX 스토리지를 Linux 환경에서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알아봐야겠다.

 

HP Zero Client T310 하드웨어 디버깅

 

하드웨어 디버깅이라고 했지만,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고, 그냥 벽돌이 된 장비 하나를 살려보고 싶어서 디버그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이다.

 

T310

 

DVI 포트에 모니터를 연결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고, 입력 장치를 연결해도 작동하지 않는 녀석이다.

 

마침 RS232 Serial 헤더가 있길래, 로직 아날라이저로 디버깅 메세지를 뽑아 보았다.

 

Logic_analyzer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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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adici Corporation(c)2011 Scratch Bootloader
Build Date:Aug 20 2013
Build Time: 12:17:31
PCI:Init complete : 0x015792f7
POST:DDR test : PASSED
Excuting ap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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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d,00:00:00> LVL:2 RC: 0 MGMT_SYS :Firmware Build date: Aug 20 2013 12:16:44
0d,00:00:00> LVL:2 RC: 0 MGMT_SYS :Copyright (c) 1996-2005 Express Logic Inc: * ThreadX MIPS32_4Kx/Green Hills Version G40c40c *
0d,00:00:00> LVL:0 RC: 0 SISW :SISW initialized with 6 devices
0d,00:00:00> LVL:2 RC: 0 MGMT_SYS :PCoIP processor ID:0x0004, reversion: 0.0, RAM size:512 MB
0d,00:00:00> LVL:2 RC: 0 MGMT_SYS :Bootloader Version: 1.3.0
0d,00:00:00> LVL:2 RC: 0 MGMT_SYS :Bootloader Build ID: r4_1@14036
0d,00:00:00> LVL:2 RC: 0 MGMT_SYS :Bootloader Build date: Apr 4 2013 15:48:06
0d,00:00:00> LVL:2 RC: 0 MGMT_SYS : *** Power management post reset state: standalone ***
0d,00:00:00> LVL:1 RC: 0 USB :Registring EHCI HCD
0d,00:00:00> LVL:2 RC: 0 PRI :(tera_pri_client_set_tag): Old or MAC format:ssig_tag is set
0d,00:00:00> LVL:2 RC: 0 PRI :(client_set_tag): Client Sesion ID: ssig:00-30-04-0E-A8-CA
0d,00:00:00> LVL:2 RC: 0 MGMT_SYS :Boot-up comp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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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d,00:00:00> LVL:2 RC: 0 MGMT_SYS :PCoIP device name: TERM6585
0d,00:00:00> LVL:2 RC: 0 MGMT_SYS :PCoIP device description: t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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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d,00:00:00> LVL:2 RC: 0 SISW :Performance stats registered fo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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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d,00:00:00> LVL:2 RC: 0 AUX_CH :Wrote 0x30000 to VH master ctrl (vh 1)
0d,00:00:00> LVL:3 RC: 0 MGMT_SYS :(hda_cback): event mask: 0x20
0d,00:00:00> LVL:3 RC: 0 MGMT_SYS :(hda_cback): queuing EVENT_HDA_POST_PASS
0d,00:00:00> LVL:3 RC: 0 MGMT_SYS :INIT.POST: transition 8 into INIT.POST
0d,00:00:00> LVL:3 RC: 0 MGMT_SYS :POST:HD Audio test PASSED
0d,00:00:00> LVL:1 RC: -500 DDC(tera_ddc_is_duallink_cable_present): (0xbb006a40:0x00000000): i2c should be 0x03 on cable detect
0d,00:00:00> LVL:2 RC: 0 IEPDMA :Wrote 0x3030301 to VH master ctrl (vh 1)
0d,00:00:00> LVL:2 RC: 0 IEPDMA :Wrote 0xf0f00 to VH Source ctrl
0d,00:00:00> LVL:1 RC: -500 DDC(tera_ddc_is_duallink_cable_present): (0xbb006a40:0x00000000): i2c should be 0x03 on cable detect

DDC:(tera_ddc_probe_display): SCL-SDA shorted on port 0 Incorrect cabling.
MGMT_DDC:Restricting 0 displays supported resolutions due to resource constaints
MGMT_DDC:Logical display 1 not connected
MGMT_DDC:Logical display 0 not connected
MGMT_CMI mgmt_cmi_tera_send_cms_async_event_session_status called when CMI manager not open
MCU:(tera_mcu_read_eeprom_content):Reading MCU EEPROM – Pass
MCU HWID:0x80 Major/Minor FW:0x00/0x0d MAC:00:30:04:0e:a8:ca
MGMT_SYS :MCU Driver initialized successfully
MGMT_SYS:INIT PRE_NETWORK_INIT:transition 138 into INIT PRE_NETWORK_INIT
MGMT_SYS:INIT PRE_NETWORK_INIT:transition 31 into INIT PRE_NETWORK_INIT
RC:-500 DDC:(tera_ddc_is_duallink_cable_present):(0xbb006a20:0x00000000): i2c should be 0x03 on cable detect

—–

 

부트까지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나, DVI-0 포트의 SCL-SDA가 쇼트되어 있다는 에러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케이블은 정상인 상황.

여기서 싱글링크/듀얼링크 케이블을 연결하였을 때의 동작이 달랐고, 듀얼링크 케이블을 연결할 경우 제대로 Initialize를 하지 못하고 다시 시작하는 현상을 발견하였다.

 

이제 이러한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다시 디버깅 메세지를 뽑아보려고 한다.

1세대 애플 매직 트랙패드 – for Windows

 

누나에게 올해 생일선물로 애플 매직 트랙패드(Magic Trackpad)를 사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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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생일 선물로 고른 데 큰 이유가 있었나 하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에 항상 써 보고 싶었고 마침 마우스 덕에 손목도 아팠기에..

사실 캔싱턴 트랙볼을 같이 놓고 고민하기도 했지만, 디자인에서 1승을 거둔 트랙패드가 낙찰되었다.

 

애플 매직 트랙패드는 Mac 유저라면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라고 불릴 정도로 익숙한 기기이다.

매직 트랙패드가 (맥 유저들 사이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된 이유는, 이게 번들 제품이라는 점은 차치해두고서라도 맥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제스쳐들 덕분이었다.

 

한 손에 있는 5개의 손가락들을 1-5개까지 늘려가면서 제스쳐들을 사용할 수 있는 트랙패드는 맥의 놀라운(Experienced)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윈도우 유저였고,  트랙패드의 이러한 제스쳐 기능을 사용하는 것에 제한이 있었다.

 

 

애플은 자사의 부트캠프(BootCamp) 지원을 위해 주변기기의 윈도우 드라이버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조차 차별을 두고 싶었는지, 애플은 윈도의 제스쳐 지원을 2-finger까지로 한정했다. 즉, 상하좌우 스크롤과 오른쪽 클릭까지만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윈도우 8.1에서의 블루투스 연결이 제대로 안 되어서(Pin code에 0000을 입력해도 연결이 안 되었다) 검색하던 와중, Extra Magic이라는 서드파티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MagicTrackpad

Extra Magic(http://www.trackpadextramagic.com/)은 프리웨어로, 1주일마다 새로운 무료 빌드를 설치함으로써 활성화가 계속 이루어진다.

단, 기부를 해서 등록을 하면 그런 제약이 사라진다.

 

Extra Magic은 직접 만든 커스텀 드라이버로 애플의 2-finger 제한을 우회하였다. 따라서 3-4 finger 제스쳐도 정상적으로 지원하는데, 그러면서 프리웨어라니!

혹여나 윈도에서 Magic Trackpad를 사용하려는 분이 계신다면, 꼭 Extra Magic을 사용해보시길 바란다. 마치 맥과도 같은 사용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